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계신가요?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보리수열매에서 한 가지 해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는 보리수열매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점(부작용), 하루 권장량, 먹는 법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평소 호흡기 건강으로 고민하고 계셨다면 보리수열매가 대안이 되었으면 해요!
■ CONTENTS
보리수열매란?
보리수열매는 인도가 원산지인 뽕나무과의 열매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재배되는 보리수열매는 보리수나무과의 열매로 주로 강원도, 충청남도, 경기도, 경상남도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어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리수열매는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주로 수확을 하는데요.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가 높은 보리수열매를 만날 수 있는 적기랍니다.
다 익었을 때 선명한 붉은 색을 띠며, 크기는 대략 1.5~2cm 정도입니다. 얼핏보면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산수유보다는 조금 더 길고 큰 모양새로 씹었을 때 젤리와 같은 독특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보리수열매의
주요 효능 및 부작용
보리수열매의 주요 효능
보리수열매는 작은 크기와는 달리 상당히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효능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1) 호흡기 건강 개선에 도움
보리수열매에 함유된 풍부한 타닌 성분이 소염 작용을 하여 기관지염, 천식,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2) 심혈관 건강 및 혈관 질환 예방
니아신 등 혈관 확장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3)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보리수 열매에는 폴리페놀, 리코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진애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항염증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관절염, 통풍,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4)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5) 간 건강 및 해독 작용, 숙취 해소
아스파라긴산 등 성분이 지방간, 간염 등의 간 질환 예방을 도우며, 숙취 해소와 피로 회복 등의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답니다.
(6)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
보리수열매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 환자분들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7) 소화기 건강 및 배변 활동에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및 설사 예방, 소화불량 개선에 효과적이랍니다.
그 외에도 생리과다, 부정출혈, 산후 부종 개선, 빈혈 등 여성 출혈성 질환에도 효과적이며,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이랍니다 👍
보리수열매 섭취 시 주의사항
(1) 보리수열매 하루 권장량
보리수열매는 생과를 기준으로 하루에 10~20개 정도를 드시는 것이 적당해요.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보리수열매를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5~10개 정도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2)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
보리수열매는 비교적 안전한 식품이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처음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켜서 섭취하시길 권해 드려요.
보리수열매를 활용한 요리
보리수열매는 생과로 먹으면 젤리 같은 식감과 함께 신맛, 단맛, 떫은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씨가 커서 생으로 드실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떫은맛으로 인해 생으로는 많이 먹지도 못한다고 해요 🥲
그래서 예로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서 즐겨왔다고 하는데요. 보리수열매를 활용한 요리법을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보리수열매 주(술)로 즐기기!
가장 전통적인 활용법으로, 보리수열매를 소주나 담금주에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이예요.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은은한 단맛과 함께 보리수열매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술이 완성되는데, 하루 한 잔 정도 드시면 숙취해소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2) 청이나 효소, 잼 등으로 활용하기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서 보리수열매 효소나 청으로 담가주면 음료나 차로 우려 마시거나 요거트에 넣어 먹기에 좋답니다. 보리수열매를 으깨서 설탕과 함께 걸쭉하게 끓여내면 토스트나 크래커에 발라 먹기 좋은 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젤리 같은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3) 스무디나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로!
신선한 보리수열매를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갈아 만드는 스무디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답니다. 바나나, 딸기 등 다른 과일과 함께 갈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보리수열매를 으깨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섞어서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겨 보세요. 천연 과일의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
처음 보리수열매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는 단순히 호흡기 건강에 특화된 효능을 가진 열매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더 다양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진 놀라운 식재료인 것 같아요!
때마침 6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보리수열매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다양한 요리법으로 활용해서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도 챙겨 보시길 바래요.
▼ 함께 읽어 보면 좋은 글
'[1장] 잘 먹자! > Lv.2 ▶ 알고 먹자, 효능 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실의 종류, 효능과 부작용, 하루 섭취량 등 매실과 함께하는 속 편한 여름 준비! (0) | 2025.06.03 |
---|---|
토마토의 종류, 효능 및 부작용, 하루 권장량 등 (4) | 2025.05.19 |
오이의 효능 및 부작용, 오이의 호불호가 강한 이유는 유전자 탓?! (3) | 2025.04.22 |
비염에 좋은 차, 작두콩차의 효능 및 부작용, 끓이는 법 (0) | 2025.04.16 |
오트밀의 효능과 부작용, 귀리와 오트밀 차이, 롤드 오트 VS 퀵 오트 차이 (2) | 202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