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뜻, 몇부작? 등장인물 및 출연진, 작가, 원작 등

아이유 님과 박보검 님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3월 7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는 인생 속에,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주어 '폭싹 속았수다'의 뜻을 비롯해 회차 정보, 등장인물 및 출연진 등 드라마의 기본 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등장인물 및 출연진

 

오애순 역 - 아이유 / 문소리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애순

 

엄마가 피난 온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소녀로,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찬 모습의 소녀이지만 알고 보면 염소처럼 떨리는 목소리를 내기도 하는 소심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만큼 가난하지만 꿈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육지로 떠나고 싶어 합니다.

 

청년기의 애순은 아이유 님이, 중장년기의 애순은 문소리님이 역을 연기하며 많은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린 시절의 애순은 김태연, 윤서연 배우가 분했습니다.

 

 

양관식 역 - 박보검 / 박해준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관식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일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생선 장수의 아들 관식은 성실함으로 무장한 인물로, 애순을 향한 사랑조차도 지고지순한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년기의 관식은 박보검 님이, 중장년기의 관식은 박해준 님이 역을 맡았으며, 어린 시절의 관식은 이천무, 문우진 배우가 분하였습니다.

 

 

 

전광례 역 - 염혜란

 

전쟁 이후 전국 각지를 떠돌며 장사를 하다가 10대 후반 제주도에서 해녀로 정착을 하고, 후에 애순을 출산하게 됩니다.

 

섬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애순과는 반대로 섬을 안착점으로 바라보고 정착했다는 설정 또한 이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계옥 역 - 오민애

 

관식의 어머니

 

 

박막천 역 - 김용림

 

관식의 할머니

 

 

김춘옥 역 - 나문희

 

애순의 할머니

 

 

 

 

기본 정보

 

'폭싹 속았수다' 뜻, 기본 줄거리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인데요.

 

6·25 전쟁 직후 모두가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의 제주도를 무대로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다부지게 다져 나가는 인생 속에,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라고 해요.

 

 

 

 

두 사람의 일대기적 스토리를 풀어내는 만큼 '폭싹 속았수다'라는 제목은 말도 많고, 파란만장 탈도 많았던 그들의 인생을 통해 같은 시대를 관통해 온 많은 이들에게 '수고 많으셨습니다.'하고 헌사하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일반적으로 공개예정일에 한꺼번에 전편을 공개하는 기존의 넷플릭스의 정책과는 달리, 작품의 기획의도를 반영해 한 계절을 1막으로 구성하여 일주일에 4편씩 공개되는 부분 역시 드라마의 장치적인 시청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 정보 - 회차, 작가 정보 등

 

 

• 스트리밍(OTT) : 넷플릭스 (독점)
• 방송기간 : 2025년 3월 7일 ~ 3월 28일
• 회차 : 16부작 (주마다 4회씩 공개)
• 장르 : 로맨스 · 시대극 · 드라마 · 휴먼
• 제작사 : 팬엔터테인먼트 / 바람픽쳐스
• 연출 : 김원석
• 극본 : 임상춘

 

 

6·25 전쟁 이후 격변하는 세상 속에 애순이와 관식이를 중심으로, 두 인물의 찬란한 인생과 사랑을 그려낼 '폭싹 속았수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보여줄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각 계절의 1막에 해당하는 4편씩, 4주에 걸쳐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